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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첫 연습’

4일 오픈트레이닝데이, 500여 명 축구팬 방문

 

 

 

 

 

 

4일 오후 6시 부천운동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5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한 시간 동안 공개하는 것이다.

 

이날 훈련에는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이동국, 차두리, 구자철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그중 구자철 선수는 부상 관계로 훈련에 동참하지 못하고 컨디션을 조절했다.

 

선수들은 운동장을 한 바퀴 뛰며 훈련을 시작했다. 센터서클에서 스트레칭과 패싱게임을 가볍게 진행한 이후 3그룹으로 나누어 체력과 순발력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서 중거리 패싱 연습과 미니게임 등으로 훈련은 진행되었다.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500여 명의 시민과 축구팬이 찾아왔다. 이들은 운동장 서측 중앙의 VIP석에서 훈련 모습을 지켜보았다.

 

원미구 심곡동에서 온 최재영(19) 씨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니 베네수엘라에게 한 점 차로 이길 것 같다본 경기에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