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G2B, 시민행복 위해 민·관 힘 모았다!

31일,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 개최로 민·관 협력 곤고히 다져

 

 

 

쏟아지는 정보, 빠르게 변하는 다변화시대에 시민들의 요구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부천시와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민·관·학 단체 35개사가 똘똘 뭉쳤다.

 

부천시가 지난 31일 시청에서 관내 대학교, 병원, 기업체, 공공기관 등 35개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G2B(Government to Business)는 정부와 기업 간의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비영리적인 상호작용을 뜻한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16개 회원사로 시작해 13년 동안 관내 기업, 공공기관, 병원, 대학교 등 35개 회원사와 민․관 협력 홍보 G2B네트워크를 구축, 분기별로 회원사를 순회하면서 홍보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만들어 왔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 오병권 부시장을 비롯해 22개 회원사 40명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달라지는 제도」,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장년인턴 취업 지원사업 기업, 인턴 모집」, 부천우체국은 「5자리로 바뀌는 우편번호 안내」, 코레일서부수도권본부는 「열차특별단체 신청」등 2015년 달라진 제도 및 집중홍보 내용을 공유했다. 부천시는 「워킹스쿨버스 사업」, 「꿈나무 수영교실 운영」,「부천미래학교 운영」등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중심으로 G2B회원사들의 홍보와 협력을 부탁했다.

 

김태산 홍보실장은 “이렇게 민과 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이야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것”이라며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SNS, DID, 전광판, 복사골 소식지, 생생부천 등의 홍보매체를 G2B 회원사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이자 일자리가 많은 부천시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