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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시 원미구, 야간 안전사각지대 도보순찰 실시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35일 부천원미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조민석) 및 춘의동 자율방범순찰대(지대장 김해수) 방범대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춘의역, 강남시장입구, 공원주변, 춘의복개천 주변 등에서 21:30~24:00까지 진행됐다.

 

또한 방범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도 마련되었는데 이날 간담회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심야시간대 지역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순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활동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해수 춘의동 지대장은 인사말을 통해주간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심야에 봉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매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이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음지에서 지역안전을 위해 남모르게 고생하는 자율방범 순찰대원들이 있기에 춘의동이 더욱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

며 행정적 지원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을 것이니,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