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가져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앞장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공동으로 지난 9일 동 주민센터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으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범국가적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도움은 물론 헌혈을 통해 참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것으로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헌혈 적격자 30여 명이 헌혈을 실시하고 고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응급 사고 및 각종 질환의 증가로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로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고 헌혈 인구가 크게 감소하여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행사라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헌혈에 참가한 오모(42세)씨는“헌혈은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소중한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로써 이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헌혈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자원 원종2동장은“헌혈은 우리의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어 주는 지극히 아름다운 것으로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자에 대한 수혈은 오직 건강한 사람의 헌혈에 의해서만 가능하므로 참 봉사의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헌혈에 기꺼이 참여한 주민들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이런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