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고 제30대 학생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쌀(10kg) 50포대 기탁으로 나눔행사 동참
부천시 정명고등학교 제30대 학생회(학생회장 동우진) 학생들이 지난2일 심곡본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10kg 5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정명고 학생회 학생들이 작년 10월에 개최된 학교축제(계림제)에서 음식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쌀을 들고 심곡본1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전달함으로 이곳 깊은구지 마을을 훈훈하게 하였다.
동우진 학생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쌀을 직접 전달하면서 나눔을 통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기뻐하고 행복해지는 소중한 체험을 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손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직접 쌀을 전달받은 이○○ 어르신은 “올해는 추위가 너무 심해서 지내기가 어려웠는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훈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오선숙 지도교사는 “나와 남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일이 참된 봉사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였다”며 “특히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배려와 나눔을 경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소외된 이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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