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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레져/생활/책

* 부천시 도란도란 작은도서관 ‘도내 최우수’

2014 경기도 작은도서관 개별 평가 1

 

 

 

 

 

부천시 도란도란 작은도서관(관장 최종복)’이 경기도가 주관한 2014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공립부문 1위를 자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사꽃필무렵 작은도서관(관장 염범석)’열린 작은도서관(관장 한희철)’은 각각 공립부문 2위와 사립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부천시 내 공립작은도서관 19곳 중 6곳이 10위권 안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는 도내 1300개 작은도서관 중 신규개관, 휴관, 평가거부 등의 사유로 미평가된 곳을 제외한 982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부천시 공립작은도서관은 전문사서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타 시군에 비해 고품질의 열람서비스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서관통합회원증으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어디서나 자료대출 및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등급 상위 작은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각 도서관은 지원금으로 양질의 도서를 확충할 예정이다.

 

정무석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운영 선진도시로서 부천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경기도를 넘어 전국 제일의 작은도서관을 많이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평가 외에도 2014 경기도 작은도서관 정책평가에서 시·군 정책 부문 최우수상(1) 및 아파트작은도서관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