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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시, “88하게 100세까지 삽시다”

-원미보건소, ‘고혈압 ․ 당뇨병 등록 ․ 교육센터’호응

 

 

 

부천시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의 관리 및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그에 따른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원미보건소 4층에 자리 잡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내과와 가정의학과가 97.4%, 약국은 81.8%가 참여해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30세 이상 부천시민을 관리하고 있고 2014년도 5월 기준 65세 이상 고혈압 혹은 당뇨병 추정환자의 56.4%가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대상자에게 월 1회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감을 덜어주는 한편,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건강행태 개선 독려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 밖에도 1:1 맞춤형 건강 상담, 질환 및 영양교육, 건강요리교실, 저염식이체험, 내혈압·내혈당 알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원미보건소 종석목 소장은 “‘건강100세, 보건소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부천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32-678-0050)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