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시, ‘홀몸노인 돌봄사업’ 우수기관 선정

-부천시와 부천시새마을회 2년 연속 우수기관·단체

 

 

 

 

 

 

부천시와 부천시새마을회가 2년 연속 경기도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업무평가에서 각각 우수 기관 및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2013년 홀몸노인 돌봄사업 수행체계, 사업수행내용, 서비스연계 및 수범사례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해 부천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2012년부터 새마을부녀회원과 독거노인을 결연해 월 2회 이상 직접 찾아가거나 유선으로 수시 안전여부 등을 확인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독거노인 1200여 명을 결연해 지원했고, 올해는 새마을부녀회원 120여 명과 독거노인 650여 명을 결연해 밑반찬 및 후원물품 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 주민에 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돌봄 문화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부천시 새마을회(회장 홍석인)가 ‘홀몸노인돌봄사업’ 봉사자인 새마을부녀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독거노인의 몸과 마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새마을부녀회 신언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도시, 효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