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운영, 올해 90개 프로그램 지원
부천시가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시민에게 찾아가는 무료학습배달제 「학습똑」을 운영한다.
시는 성인, 아동, 청소년, 노인 및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평생학습의 신(新) 안전망 구축을 위해 ‘무료학습배달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습똑」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총 97개 프로그램에 10,270명(연인원)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학습똑」 이렇게 신청 하세요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1개월에 10여개씩, 연간 총 90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좌 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둔 10인 이상의 학습자 모임 및 동아리이다. 단 구성원 70% 이상이 부천시 관내 시민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신청은 매월 23일까지 월 단위로 선착순 접수이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강좌내용, 구성원 수 등에 따라 선정여부를 결정하며, 10여개 강좌씩,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말일 발표한다.
▶ 「학습똑」 이렇게 운영 됩니다
강좌주제로는 학습, 문화예술, 건강 취미활동 등 배달이 가능한 모든 강좌가 가능하다. 또 학교, 평생학습 관계기관, 경로당, 기업체, 주민센터 등 지역 내 모든 공공장소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강의는 동아리별 연간 1강좌로 제한 운영하고, 한 프로그램 당(1일 2시간x10회) 20시간 이내 운영한다. 시에서는 강사비를 지원하고, 교재 및 재료실비는 강사와 협의하여 수강생이 부담하게 된다.
▶ 「학습똑」 강사는 학습자가 스스로 선정
강사는 각 분야 전문 자격증 소지자, 각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교육훈련 또는 실무경력자, 시군단위 대회이상 수상 경력자 등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내 “강사 등록”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강사 배정은 강좌성격·강사의 경력·자격·학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정된다.
기존 평생학습센터에서 관리 중인 인력풀 400명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듣고 싶은 강의에 대하여 학습자가 스스로 강사를 선정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모든 강좌 첫 수업은 반드시 부천의 문화, 역사, 환경 등의 지역학이 포함된다. 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대학 등 타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지역인재를 모니터링단으로 연계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신효동 평생학습팀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는 무료학습배달제를 통해 모든 시민이 평생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듣고 싶은 강의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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