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업무 관련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부천시 원미1권역 거점동인 춘의동은 지난 12일 동 주민센터에서 공공 및 민간기관 복지업무 관련 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사회서비스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관협력 분야에 정평이 나있는 표경흠 강사(웰펌 대표&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주요 강의내용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과 사회적 자본이 풍부하면 자본이 부족해도 사회발전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지역사회 네크워크 과정은 행정(공공) 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협력적 경험을 통하여 성과 중심의 사업이 아닌 사람 중심의 공생체계를 만들어가는 일이다. 네트워크 전담인력은 주민의 복지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호혜적 관계망(상부상조)을 만드는 역할임을 강조했다.

 

강동숙 춘의동장은 “그동안의 복지서비스가 공공과 민간이 복지정책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주민간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강화하여 사람 중심의 상부상조 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