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물렀거라! 청소년 개구리 봉사단이 떴다!

- 야간방범활동 및 사고예방캠페인 체험 -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자율방범대(대장 오산)는 지난 7일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개구리봉사단과 함께 청소년 야간 자율방범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야간 자율방범 예방활동은 지난 12월에 체험활동에 참가하고자 하는 관내 청소년 70명을 모집하여 자율방범대와 청소년 개구리봉사단이 청소년 또래 선도활동, 사전에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원종2동 청소년 개구리봉사단 야간 자율방범 예방활동은 1월 7일부터 1월 23일까지 13일간 실시 할 계획이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청소년 자율방범 봉사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팔용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율방범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추운 겨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용태 자율방범부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방범활동을 통해 내 고장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학생들이 스스로 자제력을 갖고 책임감 있는 미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자원 원종2동장은“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정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살기 좋은 원종2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며 “오늘 자율방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