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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엄마 아빠, 저 자격증 땄어요”

고강1동 고리울 글서당 어린이 60명 수료, 한자능력검정 24명 합격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순)는 지난 25일 고강1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2460명에 대한 고리울 글서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128()한자교육진흥회와 한자평가원이 주관한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24명의 아이들에게 수료증과 한자시험 자격증을 교부했다.

 

비록 적은 인원인 24명이 시험에 응시했지만 한자 64, 718, 82 전원이 한자능력검정자격을 취득하여 그 간 열심히 공부를 지도한 고강1동 고리울 글서당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 주었으며, 유치원생을 포함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노력의 성과였다.

 

윤길현 고강1동장은 고리울 글서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실용한자, 천자문 학습과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의욕이 높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아이가 글서당에 다닌 후 한자는 물론 공부에 자신감을 갖는 아이로 변했다앞으로도 이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라고 많은 아이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리울 글서당20012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열어 지금까지 약 1,8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고강1동 주민센터의 대표적인 주민자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궁금한 사항은 032-625-7681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