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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시민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다”

 

김만수 시장, 26일부터 36개 동 시민과 대화 시작

 

 

김만수 시장이 26일부터 36개동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연두 방문을 시작했다.

 

먼저 원미구 1동을 찾은 김 시장은 50여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 역점 추진 사업으로부천시의 공간재편을 위해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오정동 군부대 이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심곡천, 여울천 등 물길 따라 걸을 수 있는 100리 수변 길을 조성하려고 한다인구수에 비해 좁은 부천 땅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20년이 경과한 노후 급수관 교체 사업에 금년에 8,700세대에 30억원을 지원하고 향후 5년간 공공부문 급수관 공사비 보조금 지원 및 융자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참석한 성인순 씨는 5-4, 5-6 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 길다며 배차 간격이 조정 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한 홍옥분 씨는 인근 식당으로 인해 주차가 매우 불편하다며 일방통행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동 방문시 저소득 아동에 대한 무료 식사 제공을 한 선행시민으로 박영호씨가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2015년 동 연두 방문은 2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