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이하 DEWA)이 유럽품질관리재단(European Foundation for Quality Management, 이하 EFQM)이 수여하는 ‘글로벌 최우수상’(Global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비유럽 기관 중 이 상을 수상한 것은 DEWA가 처음이다. DEWA는 EFQM 글로벌 최우수상 제정 이래 최초로 첫 지원에 상을 받는 기록도 세웠다. DEWA는 750~800 점 구간에 해당돼 지속 가능한 우수성을 촉진한 주요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플래티넘’(Platinum) 부문에 랭크됐다.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한 문화를 제도화하는 긍정적 근무환경을 조성
사에드 모하메드 알 타이어(HE Saeed Mohammed Al Tayer) DEWA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총리 겸 두바이 국왕은 미래 정부를 위한 기본 기능과 전향적 접근 방향을 설정했다”며 “DEWA는 그 비전에 발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정부 내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려 시민과 사회 구성원에 대한 서비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며 “두바이 정부 탁월성 프로그램’(Dubai Government Excellence Program)의 탁월성 구현 프로세스는 전 조직의 탁월성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탁월성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DEWA는 최고 수준의 종합적인 품질 관리와 지속 가능한 탁월성 표준에 따라 개인과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한 문화를 제도화하는 긍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DEWA에서 탁월성이란 고객과 사회 전체의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정교하게 계획된 구체적 전략과 계획에 따라 매일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7명으로 구성된 EFQM의 사정단은 DEWA를 방문해 혁신, 탁월성, 지속 개발 및 성과 지속 정책의 운영 과정과 절차를 검토했다. 사정단은 세계적인 지속 가능한 혁신 유틸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DEWA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 몇 년간 이룬 성과를 상찬했다.
DEWA가 대표하는 UAE는 세계은행의 ‘2018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8) 보고서에서 전력 수급 1위를 차지했다. ‘기업환경평가’ 보고서는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세계 190개 국가의 기업 환경을 평가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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