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화합과 이웃돕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한규)는 지난 10일 청사 옥상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원,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하여‘행복한 옥상텃밭 고구마 수확행사’를 가졌다.
‘고구마 수확행사’는 심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은 심곡2동의‘행복한 옥상텃밭 가꾸기’사업 중 하나이다. 도심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함으로써 주변 학교와 어린이집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도시농업 학습의 장으로 이용된다. 또한 노인들에게는 과거의 심곡2동을 추억하게 하는 도심농업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재배한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심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장한규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옥상을 이용한 텃밭가꾸기 행사는 심곡2동의 도심농업의 장이다. 주민들의 주말농장으로 효과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단합과 화합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에 고구마 수확행사에도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화합에 일조하였다. 또한 수확물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지역봉사에도 앞장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전 원미구청장은 “‘심곡2동 옥상텃밭 가꾸기’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텃밭을 가꾸고 이를 이용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주민화합과 이웃돕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심곡2동의 명물로써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숙 기자 / 경찰방송
'* 사람들/여행/맛집/멋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주민자치 소사 한마당 개최” (0) | 2015.11.13 |
---|---|
*심곡3동, 저소득계층에게 정성가득한 “사랑의 쌀”기증 (0) | 2015.11.06 |
*원미보건소‘힐링! 부천둘레길 걷기교실’운영 (0)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