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화/연예/레져/생활/책

* 한류힙합문화 大賞에 부천시 홍보대사 진조크루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11일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 한류힙합문화대상시상식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류힙합문화대상은 가수(랩퍼), 댄서(비보이), DJ, 스트리트 아티스트(그래피터) 등 다양한 힙합 분야 종사자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로, 힙합의 4대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시상식이다.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류힙합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진조크루는 2001년 결성된 우리나라 대표 비보이팀으로 세계 최초로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비보이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비보이와 스트리트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한국의 멋과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우리만의 힙합문화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12년부터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부천시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앞으로 부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함께 비보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세일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진조크루의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을 시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스트리트 문화 개발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