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사회가 뭉쳤다

-중1동주민센터․부명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 원미구 중1동주민센터와 부명고등학교는 지난 9월2일 201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가온마루길』 거리갤러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1동장과 부명고등학교장을 비롯하여 부명고 미술부학생들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 중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보람마을 사잇길 보행자도로를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1동주민센터는 거리갤러리 운영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와 유기적 협력과 필요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부명고등학교는 미술특성화고로 지정된 학교로서 미술부를 중심으로 거리갤러리의 관리와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부명고등학교 임헌제 교장은 “주민참여예산 논의시작부터 중1동주민센터와 함께 협의하면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명품거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은 약속하였다. 학생들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것이며 많은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1동 이경훈 동장은 “가온마루길 사업은 일회적 사업이 아니라 기관이 협력하고 주민이 참여하여 만드는 모두의 거리이니만큼 오늘의 자리가 추진력을 배가할 수 있는 자리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온마루길은 2014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거리갤러리를 통해 부명고미술부학생들을 비롯한 우리 이웃들의 일상의 이야기와 작품이 언제든 전시 될 열린 갤러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