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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제1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부천에서 개막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재단, 로봇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1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개막식이 11일 부천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은 박춘배 부천시 부시장과 김종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위원장, , 시의원 등 2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봇! 지구온난화를 대처하자'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고 지역 예선을 통과한 1,500여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로봇장애물 달리기, 로봇바이에슬론, 미션형창작 등 총 14종목을 두고 경합을 펼치게 되며

 

    로봇올림피아드의 꽃인 '창작종목'에서는 주어진 주제(지구 온난화 대처)에 따라 로봇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서면 평가와 주제에 따른 다양한 창의성을 평가하는 디자인 테스트, 로봇 제작과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제작 테스트, 작품을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수상자를 뽑게 된다.

 

    이번 한국대회에서 선발된 220명의 선수는 금년 11월에 중국 북경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10여 개국 학생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