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지원사업「꿈꾸는 공부방」개강

도당동복지협의체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지난 19일 도당동주민센터 2층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지원사업 「꿈꾸는 공부방」이 14명의 학생과 2명의 선생님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꿈꾸는 공부방」은 학업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학업여건 부족,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습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당동복지협의체가 2015년 새롭게 제안 기획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당동복지협의체의 제안사업을 듣고 복지협의체 위원인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수호천사팀에서 지역주민의 자녀들을 위해 선뜻 지정 후원을 결정하여 매월 40만원을 지정 기탁함으로써 교재비등 학습비용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직원이 영어를 가르치고 초등학교 교사 이력이 있는 자원봉사자가 수학, 국어를 책임지고 가르쳐 주기로 함에 따라 지난 19일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꿈꾸는 공부방」은 관내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도당동주민센터 2층에서 운영되며 초, 중학생(8명)은 매주 월, 목, 금 4시~5시 30분까지 수학, 영어 위주로 하고 있으며, 고등학생(6명)은 매주 월, 금 6시~7시 30분까지 수능 준비를 위한 수학, 국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도당동복지협의체 김동국 위원장은 개강식에서 “복지협의체는 꿈을 위해 달려가는 친구들을 열심히 응원하며 학업의 흥미를 갖고 앞으로 좋은 성적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