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람들/여행/맛집/멋집

* 자연히 숨쉬는 베르네천을 우리가 만들어요

- 성곡동 자연보호위원회 연산홍, 코스모스 식재 -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자연보호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베르네천에 연산홍 300주와 코스모스 씨앗을 식재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베르네천을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으로 만들고자 추진 중인 베르네천 명품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성곡동 자연보호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베르네천은 총 하천 연장 1km에 그치는 작은 하천이지만, 각종 식물, 물고기가 자생하는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주민에게 삶의 휴식을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성곡동주민센터는 작년부터 베르네천을 부천 제일의 명소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성곡동주민센터에서는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발대하여 매월 베르네천을 정비했고, 오정다운데이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노력하였다. 또한 5월부터는 10개 자생단체가 책임구간을 맡아 지속적인 정비 및 예찰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강훈 성곡동 자연보호위원장은 아름다운 베르네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데 단체원과 주민 모두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부천 제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승모 성곡동장은 주민 스스로 베르네천을 가꾸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베르네천 뿐 아니라 성곡동의 모든 자연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동주민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