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찰/법무/소방/행정

*인천삼산경찰서,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치안대책 추진

               주민과 경찰이 치안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에서는 주민들의 평온한 설 명절 확보를 위한 종합치안대책(‘18. 2. 5~ 2. 18)을 시작했다. 종합치안대책은 명절 특수로 인해 증가하는 침입절도, 가정폭력, 교통 등 명절기간 증가하는 특정 치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경찰기능별 특별경찰활동이다.

      ○ 종합치안대책 기간은 2단계로 구분되어 실시한다.

       1단계(2. 5. ~ 2. 11)는 범죄통계시스템을 활용한 범죄분석 및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의 현장진단으로 취약지를 선별하고, 명절기간 현금이동이 많은 금융기관현금다액 취급업소 중심으로 방범시설과 경비인력 등 자체 방범테세를 점검, 시설주 상대로 취약 요소를 보강하게 하고 범죄대응 요령 등을 교육 할 계획이다.

        2단계(2. 12. ~ 2. 18)는 범죄예방진단 결과 취약지로 선정된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집중순찰과 함께 범죄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목적 검문검색,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실제 범죄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 활동을 할 예정이다.

       ○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경찰의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첫째, 휴가 중 SNS 업로드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절도범 중에는 SNS를 통해 범죄에 이용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때문에 자신의 부재를 알리는 글을 게시할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둘째,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은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튼튼히 짓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자주 쓰는 번호는 지문 또는 자국이 남아있으므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연휴기간 동안 우유 및 배달제품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우유 등 배달제품이 집 앞에 쌓여 있다면 빈집이라는 것을 절도범이 쉽게 예측할 수 있으므로 연휴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배달을 중단시키는 것이 빈집절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기주 삼산경찰서장은 설 명절 전후 기간 경찰은 모든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고, 주민들은 범죄예방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주민과 경찰이 치안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활발해진다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평온한 설 명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