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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법무/소방/행정

*인천삼산경찰서 -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추진

                                        부개3동 부광여고 일대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 실시

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는,  여성이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경찰서, 부평구청, 부개3동 주민참여단, 부평구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부광여고 일대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진행된“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사업은 로고젝터·CCTV·솔라표지병·벽부등 설치와 건물 외벽 가스배관에 형광물질 도포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건물 외벽을 통해 사람이 접근할 시 강한 조명과 경고 멘트가 나오는 침입방지경보장치(H가드)를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외벽에 설치했다는 점이다.

 

이 사업은 경찰관, 지자체공무원, 인천카톨릭대학생, 부광여고, 부개3동주민참여단, 부평구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등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한편 임실기 서장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지는 인근 여학교의 통학로임에도 야간에 어두워 주민의 통행이 적었던 곳으로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설계기법)와 공동체 치안을 접목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 층 더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