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이해한 한국문화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한글교실’에서 다문화 가정주부 15명에게 다양한 우리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음식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주부들은 잔칫날 음식인 잡채, 부침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 떡볶이 재료 다듬기부터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한국음식의 다양한 조리 방식 등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콩티뚜엣늉은 “결혼 후 한국생활을 하면서 무엇보다 다양한 한국문화 음식에 대한 적응이 힘들었는데, 한글교실 강사와 행복학습센터 매니저와 함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국음식을 만들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원종2동 주민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탐방, 한국음식 만들기 등 실질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원종2동’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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