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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원미구, 지방세 고액체납 기동 징수반 발대식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12일 구청장을 비롯해 세무12과장, 팀장, 세무부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고액체납 기동 징수반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인 체납액 일소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그동안 납세능력이 있으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비양심적인 고질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 모든 징수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한 체납세를 징수키로 한 것이다.

 

현재 원미구 전체 체납액은 2015131일 기준 현과년도를 합쳐 253억원으로 부천시 전체 체납액 420억원의 60.2%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 원미구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는 물론 고액체납자에 대한 특수채권인 임차보증금, 저당권, 리스보증금, 신탁수익금, 비상장주식 압류, 추심을 통한 체납처분과 또한 외제차 등 고급승용차에 대한 번호판 표적 영치를 강력히 실시하여 안정적 재정확보를 마련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한편,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징수방법을 총동원하여 온정주의에서 탈피하여 비양심적인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여 세금을 내지 않고는 설 곳이 없다는 것을 이해시켜 성실납세의무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아울러 당부하였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