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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원미구, 제17회 도당산 벚꽃축제 성공적 개최 워크숍

지역을 하나로 묶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 -

 

 

부천시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 강원도 철원에서 제17회 도당산 벚꽃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김동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는 날씨변덕으로 벚꽃개최 시기를 몇 차례 옮기면서 혼란을 가져 왔었다. 금년에는 411일과 12일로 날짜와 기상조건이 원만히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벚꽃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동(부천시 원도심지원과 마을 만들기 전문가) 강사는 우리나라가 급속한 산업화로 교육, 주택, 생활의 질 향상 등 OECD 국가중 상당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커뮤니티(지역공동체)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미약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당동 벚꽃축제는 20여년이 다 되어가는 축제로 관람객만 35만명이 찾으며 부천시의 3대 꽃축제(벚꽃, 진달래, 복숭아꽃)중 하나로 자리매김 되었다고 말했다.

 

 

워크숍 설문에서 도당동 자랑거리 3개로 꼽으라는 것에는 100만송이장미공원, 벚꽃축제, 주민의 열정, 봉사활동이 나왔으면 축제의 주체는 주민이 스스로 하는 것이며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힐링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축제에 5회 이상 주체적으로 참여했으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벚꽃축제를 위해 지금까지 2회 걸쳐 회의를 실시하여 슬로건 제정, 조끼착용, 그릇수거장소 표시하기, 분야별 주민자치위원 지정, 식자재총괄 담당자 지정, 설거지 인원, 천막가림막 설치, 꽃 비췸용 LED조명등, 배수구 덮개점검 등 논의가 있었다. 8개 단체별 역할이 주어져 행사당일과 전일에 사전준비 등 만전을 기하게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