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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원미구 상동 ‘시와 꽃이 있는 거리’ 새롭게 단장

 

주민참여예산제 결실 맺어 쾌적한 주민쉼터로 거듭나

 

 

 

 

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8시와 꽃이 있는 거리를 새롭게 단장하였다고 밝혔다. ‘시와 꽃이 있는 거리사업은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주민들과 함께 직접 꽃을 심어 가꾸고 있으며, 어린이 야생화 탐방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화단 경계석 등 주변 시설의 노후화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었는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설 보수 및 재단장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원미구청(경제교통과)에서 주관하여 주민참여예산 녹지사업으로 추진하여 설계와 공사를 담당하였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토론회를 거쳐 주민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반영하여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전년도(3천 만원)에 이어 올해는 7천 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은 작년에 일부 설치하였던 매너블록(화단 경계석)을 추가로 설치하였고, 회양목 등 2(1,720)을 추가로 식재함으로써 보다 더 풍성한 녹지대로 변모하게 되었다. 또한, 상도중학교 후문 출입구 주변에 중앙녹지를 조성하고 노후된 벤치를 교체하여 쾌적한 휴게쉼터로 확대 조성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및 명예감독관을 맡았던 전동인씨는 “2년 여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날에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