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구, 명예지도단속위원 부동산중개사무소 점검 시작!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5월 위촉한 명예지도단속위원들을 소집해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집중 지도단속 및 점검요령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구청 2층 소통실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2014년에 새로 위촉된 33명의 명예지도단속위원을 상대로 실시됐다. 명예지도단속위원은 향후 1년간 1000여 개의 중개사무소에 대해 정기 및 불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원미구는 법정 중개수수료 외 금품 요구, 직거래나 분양으로 위장한 중개, 전월세 가격 부풀리기,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규정 위반, 불법 및 무등록 중개행위 등 부동산 거래시장에서의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부동산 중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원미구 민원지적과 김철수 팀장은 “부동산거래계약 시, 자격 있는 중개사무소인지 여부를 구청이나 경기도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하고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적 장부,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 등을 확인해 미심쩍은 것이 있으면 계약서의 특약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숙기자/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