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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원미구 도당동, 벚꽃향기와 함께 온 나눔사랑

도당동복지협의체와 덕유사회복지관이 전하는 선물보따리

 

 

지난 48일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강남시장 인근 4가구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형가전제품 7대가 전달되었다.

 

이는 덕유사회복지관과 도당동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한 365일 상시 나눔창구 함께해요 with 부천의 선물상자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내동교회(담임목사 천성환) 지정후원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4가구에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소형냉장고(1), 전기렌지(2), 전기포트(2), 선풍기(1), 전기밥솥(1) 등 총 7대로 물품가 524,000원 상당이다. 지난여름 선풍기가 없어 무덥게 보낸 가구, 치료를 위해 영양섭취가 중요함에도 냉장고가 없어 잘 챙겨먹지 못했던 가구, 열악한 부엌환경으로 단칸방에서 일회용 가스레인지에 의존해 식사 해결을 해야 했던 가구에 전달됐다.

 

선물을 받은 김○○ 씨는 정부지원금으로 빠듯하게 살다보니 필요성은 느꼈으나 사지 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하던 차에 꼭 필요한 선물을 받아 너무나 감사하다늘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챙겨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 마음 한 쪽이 따뜻해진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