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3일 시민들에게 식목일 식수용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녹지로 연결된 커뮤니티 그린 웨이(Green Way) 구축을 위한 ‘푸른 부천 2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묘목을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섰다. 구에서 준비한 묘목 2,000본(감나무 등 3종)이 오전 10시 30분에 모두 동이 나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얼마나 큰가를 짐작케 했다.
나무 한그루에 소망을 담아 커가는 나무와 함께 그 소망을 이루고자하는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것이었을까, 줄을 선 시민들은 길게 늘어선 인파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원미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많은 좋은 나무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라며, “올해 묘목을 받지 못한 시민들은 내년 기회를 기약해 달라”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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