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부터 5월 29일까지 노인보호 작품 전시
부천시 오정구 민원지적과 1층에 위치한 ‘오정사랑갤러리’에서는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카툰전을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빠른 사회 고령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져가는 노인 학대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서부 노인보호 전문기관’의 카툰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어르신 한분을 잃는 것은 큰 도서관 하나를 잃는 것과 같다’는 작품 속 메시지와 같이 삶의 소중한 지혜를 지니고 있는 어르신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자 본 전시를 기획했다.
원형연 오정구 민원지적과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겨 밝고 건강한 가정이 되어 매월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을 전시하여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오정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사랑갤러리는 매월 2회씩 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6시까지이며, 관람 문의는 오정구청 민원지적과(032-625-7122)로 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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