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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마지막 구민체육대회 성료

내년 행정복지센터 시행으로 오정구 한마음체육대회는 마지막

(종합우승 오정동 , 2위 원종1, 3위 신흥동)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42회 부천시민의 날 기념 오정구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오정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17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선두로 김만수 시장, 김문호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구민체육대회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원태희김인규이상문김영국한상능 전 구청장이 참석하여 마지막 오정구 한마음체육대회를 함께 즐겼다.

 

부천의 미래, 희망찬 오정구의 힘찬 전진과 화합의 장으로 이루어진 입장식에서는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 농악 등 각 동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가장행렬과 동별 선수단의 행진으로 이어졌고, 성곡동 선수대표의 선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협동줄넘기, 장애물 릴레이 등 총 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져 최종우승은 오정동, 준우승은 원종1, 3위 트로피는 신흥동에게 돌아갔다.

 

또한 본 경기 후 동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끼 있는 많은 구민들이 나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오정구는 더 이상 문화소외지역이 아니라 문화선진지역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부천의 미래 희망찬 오정구가 부천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정구는 부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라며 오정구가 부천 발전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