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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팀랩: 시세이도가 제공하는 신들이 사는 숲 속 미술전시회’

 시세이도가 제공하는 신들이 사는 숲 속 미술전시회

 

시세이도 컴퍼니(Shiseido Company, Limited, 이하 ‘시세이도’)(도쿄증권거래소: 4911)가 미후네야마 라쿠엔(Mifuneyama Rakuen)과 팀랩(teamLab Inc., 이하 ‘팀랩’)이 주최하는 ‘팀랩: 시세이도가 제공하는 신들이 사는 숲 속 미술전시회’(teamLab: A Forest Where Gods Live Art Exhibition presented by Shiseido)를 지원한다.

팀랩이 ‘자연이 예술이 된다(Nature Becomes Art)’는 개념을 갖고 2015년에 처음 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시세이도가 처음으로 지원하여 개최한다.
 
개최 장소인 미후네야마 라쿠엔(일본 사가현 다케오)은 사계절 내내 벚꽃과 진달래를 포함한 각종 꽃과 나무가 많은 50만평방미터 넓이의 공원이다. 이 공원에는 중국 배 모양의 미후네산(Mt. Mifune)이 높이 솟아 있는데 전설적인 황후 진구(Empress Jingu)가 고대 신라왕국에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정박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14편의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13편의 작품은 팀랩이 조명과 음향이 포함된 영사 매핑 및 다른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한 것이다. 또 한편의 전시품은 시세이도의 새로운 피부 관리 브랜드인 ‘와소’(WASO)의 ‘아름다운 모든 것은 자연에서 온다’는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와소’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360도 비디오 ‘신들이 사는 숲 속 미술전시회’(A Forest Where Gods Live Art Exhibition)

협력 목적

‘시세이도’라는 회사명은 중국 고전인 ‘이징’(Yi Jing)의 ‘새로운 생명을 키워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대지의 미덕을 찬양한다’는 구절에서 따온 어휘이다. 시세이도는 ‘아름답고 문화적인 생활을 고취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바탕으로 145년의 역사를 통해 독특한 미적 감각을 개발해 왔다.

시세이도의 회사명에 반영된 새로운 가치 창조의 정신은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는 활동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시세이도의 초대 사장인 후쿠하라 신조(Shinzo Fukuhara)는 유망한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1919년에 시세이도 갤러리(Shiseido Gallery)(도쿄 긴자)를 설립하고 1978년에는 시세이도 아트 하우스(Shiseido Art House)(시즈오카 카케가와)를 개관했다. 이들 두 시설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예술과 문화에 관한 정보를 전파하여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게 하는 미(美)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의 협력 행사는 아름다움에 가치를 부여하는 시세이도의 전통과 팀랩의 획기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디지털 예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예술로 끌어 올릴 것이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계 관객을 놀라게 하고 열광시키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개요

행사명: ‘팀랩: 시세이도가 제공하는 신들이 사는 숲 속 미술전시회’(teamLab: A Forest Where Gods Live Art Exhibition presented by Shiseido)
장소: 미후네야마 라쿠엔(일본 사가현 타케오)
기간: 2017년 7월 14일~10월9일
전시 시간: 7월 14일~ 8월 14일 20:00~22:30(최종 입장시간: 22:00)
8월 15일~10월 9일 19:30~22:30 (최종 입장시간: 22:00)
입장료: 성인: 1,600엔; 중고등학교 학생: 1,200엔; 초등학교 학생: 800엔; 미취학 어린이: 무료

공동 전시

제목: 와소 찻집- “무한한 우주인 찻잔 속에서 꽃이 핀다”(WASO Tea House - “Flowers Bloom in an Infinite Universe, inside a Teacup”)
이 전시는 공원에 있는 특별한 찻집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시세이도의 새로운 피부 관리 제품 브랜드인 와소에 함유된 5가지 성분(당근, 비파 잎, 두부, 흰목이버섯, 꿀)이 들어간 순수 차를 즐길 수 있다. 그들은 ‘아름다운 모든 것은 자연에서 온다’는 와소의 개념과 ‘자연이 예술이 된다’는 전시회의 개념이 융합된 것을 경험하게 된다. 방문자들은 차를 마시면서 각 성분의 원래 맛을 느끼면서도 와소 찻집에서의 경험이 예술이 되어 5감을 통해 와소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