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2동 주민자치위원들, 1일 자녀가 되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수덕)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여행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 34명을 모시고 지난 12일 강화군 일대 효도관광 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1일 자녀가 되어 손수 마련한 떡과 과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이 전등사와 초지대교, 초지진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했으며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장수덕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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