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2동 주민자치위, 자매도시『성주면』농특산물 4월 판매전 개최협의
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지난 11일 충남 보령시 성주면 유동열 주민자치위원장 일행을 맞이했다. 2012년 10월 13일 성주면과의 자매결연 이후 인적교류로 시작하여 봄에는 성주면 어린이 30여명이 부천의 문화시설을 견학했다. 가을에는 성주면 단풍축제에 풍물과 기타교실이 내려가서 문화행사에 찬조출연과 더불어 자생단체 합동워크숍 개최로 상호간 우의를 다져왔다.
그런 인적교류로 상호신뢰 기반을 다졌으며 이제 양측 주민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물적교류로 전환코자 올해 첫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성주면의 유명 특산품인 양송이버섯은 40호가 생산에 참여하지만 전국 유통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월에 생산하는 개화포도는 당도가 높아 최상품의 대우를 받으며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 고로쇠는 2014년부터 시범 생산하여 올해 본격 생산할 예정이며, 두채는 마을기업인 성주산 두채영농법인을 만들어 주민 공동 생산하여 품질도 최상급이다. 이외에 자연산 버섯과 헛개열매 등의 임산물도 생산하며, 머드 화장품으로 유명한 보령시의 특산품도 선을 보이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분과위나 소위원회 등 각종 회의에서도 공무원은 참여를 못한다. 주민자치인데 공무원이 참여 안 하는 게 당연하며 월례회의에서만 참석하여 주민센터 공지사항만 소개한다는 성주면 간사의 답변에는 열정이 묻어 있었다.
방연순 상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4월경에 우리 동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자매도시인 성주면의 농․특산품을 선보여 많은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과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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