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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복지관, 지역사회 한부모 여성 가장 위한 ‘러브맘’ 오리엔테이션 진행

                         삼전복지관, 지역사회 한부모 여성 가장 위한 ‘러브맘’ 오리엔테이션 진행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은 관내 모임 공간에서 한부모 여성 가장의 자기 돌봄과 가족 돌봄으로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월 2회 ‘러브맘’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러브맘은 모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러브맘은 뜨개질, 퀼트, 만들기 등 모임원의 욕구를 반영한 ‘정기모임’, 한부모 복지 관련 정책·제도, 공공주택컨설팅을 주제로 한 ‘한부모 지원 교육’, 모임원과 추억 만들기를 위한 ‘나들이’, 외부 문화·여가활동으로 가족 단위 교류를 위한 ‘한부모 가족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잔 5월 19일 오리엔테이션은 러브맘 주요활동인 정기 모임, 지원 교육, 가족 활동에 대한 모임원에 의견을 듣고 활동 내용을 정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가정 내 자녀 돌봄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자녀를 위한 활동이 모임원의 공통 관심사로 작용하였다. 모임에 참여하는 이해림(가명) 모임원은 자녀가 학교를 가지 않으니까 놀 거리, 간식거리같이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고 밝혀 많은 모임원들이 공감할 수 있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러브맘 정기 모임은 요리를 매개로 다양한 간식 만드는 법을 배우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직접 알려주는 ‘단체 가족 활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한부모 지원 교육으로 양육을 위한 부모 교육, 주택 컨설팅을 받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러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강좌로 교육을 개설하고 신규 참여자가 발굴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김현주(가명) 모임원은 오랜만에 모임원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앞으로의 러브맘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러브맘 차기 정기모임은 6월부터 2,4주 화요일로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러브맘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한부모 여성 가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