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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2단계 주민공모사업 추진

지난해 행복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18일까지 접수

 

부천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체계적·단계적 지원을 위하여 2단계 주민공모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2단계 주민공모사업은 단계별 지원에 따른 사업의 안정성 및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전년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에서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정책은 1년 단위로 지원되고 있어 사업의 연속성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마을만들기의 확산과 재구성을 통하여 중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2단계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2단계 공모사업은 1단계 사업과 연계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마을미디어, 돌봄 및 공동육아, 골목축제, 마을극단 만들기 등 11개소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사업이 추진되었다.

 

마을만들기 2단계 사업은 공동체 및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 유형에 공모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사업계획을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2014년도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에 한하며,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곳, 영리목적 또는 특정 종교목적의 단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단체(모임)1개 사업으로 총 3천만원 사업비를 통해, 4개 내외의 마을을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서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kes0520@korea.kr)로 제출하거나 부천시청 원도심지원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관점에서 지속적 지원 사업 및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