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처럼 착하고 의로운 한해 되세요~’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팔용)는 지난 8일 오후 7시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신년하례와 새해 들어 첫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을미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신규로 위촉받은 위원 4명의 인사와 2015년 각 분야별 분과위원회 구성과 주요사업 주관단체 배정, 그리고 각종 사업계획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2월 정기회의 때 각 단체별 사업계획을 승인하기로 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면서 원우회 회장인 박동근씨는 지난해 12월 회원과 그 가족이 함께 십시일반 모아온 300만원과 백미 600Kg을 기부하여 화제를 모았는데, 이 자리에 희망 복돼지 대형 저금통을 가져와 불우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과 기부정신을 공직자와 기관단체부터 실천하고, 나아가 주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제안하였다.
박팔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서 “지난 한해 경로잔치, 김장담그기,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도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데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자원 원종2동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청양의 해 을미년을 맞아 봉사와 희생, 그리고 배려의 정신으로 더욱 활기찬 활동을 당부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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