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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2동, 문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

2동 문화마을 계획단 중심으로 3개월간 진행

부천시 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31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협의체를 구성해 행복한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토의를 시작했다.

 

2동 행정복지센터는 9~11월말까지 학교운영위원, 마을공방모임대표, 마을신문 기자 등 다양한 주민모임인 마을협의체와 전문컨설팅 업체인 ()누리마음 연구소의 도움으로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시 원도심지원과 선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컨설팅업체의 지원을 받아 주민역량과 마을여건에 맞는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전문가로 구성된 상2동 문화마을 계획단이 중심이 돼 진행된다. 계획단 모임 4, 지역 탐방 2, 마을 계획 수립 동네 한바퀴 등 워크숍 4회로 진행해 상2동 문화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의제 중장기 전략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2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방연순)여러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 전문컨설팅 기관과 머리를 맞대 마을만들기를 진행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역 주민들 얘기에도 귀를 기울여 행복한 문화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2동은 관내 학교가 8개소가 밀집되어 있고 상동도서관을 포함하여 강소리북소리(홀씨도서관), 물길따라 공원 속 미니책방 등 작은 도서관이 있고 지역내 공방거리가 조성 되어있는 등 인적, 물적 인프라가 풍부해 마을 공동체 확산이 가능한 곳이라며시가 전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과 연계해 상2동을 중장기적으로 테마가 있는 문화 마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자 상2동장은 관에서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계획 수립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상2동 문화마을 만들기 계획수립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마을협의회에 포함되지 않은 주민이라도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마을 조성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