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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시, 상수관로 파열대비 대응 복구 훈련실시

 

부천시는 12일 오전 6상수관로 파열에 따른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터파기 공사 중 500mm 배수관이 파손되어 인근지역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내용을 살펴보면, 심곡복개천 복원공사 현장으로부터 원미구 심곡동 367-13번지 앞 상수관로가 파손되어 인근 지역이 물이 범람하고 있다는 상황을 통보받은 당직자가 비상연락망을 가동,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여 상수도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즉시 경기도수자원본부-한강유역관리청-환경부로 연결되는 위기대응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상수도 긴급 누수복구 매뉴얼에 따라 누수복구반, 급수지원반, 밸브조절반, 단수홍보반, 민원처리반 등 직원 각자 임무와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여 상황별,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피해 및 생활불편을 최소화하여 수돗물 공급자로서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SNS 365콜센터를 통해 비상상황에 따른 단수를 안내하고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는 지역에는 수돗물 패트병 공급과 소방서급수차를 지원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정수 환경도시사업단장은 모의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매뉴얼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아울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질환이 만연되고 있는 시점에 직원 각자가 메르스 예방 및 홍보활동에 전념하여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