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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동 복지협의체, 저소득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부천시 상동 복지협의체(위원장 박광용)는 지난 1224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5가구에 크리스마스 선물(가구당 15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온정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후원한 선물은 동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후원받은 기금을 활용하여 구입했으며, 그동안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구입해 나눠주던 선물 선정 방식을 탈피해 대상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먼저 조사한 후 대상자별 맞춤형 선물을 전달해 대상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선물을 전달받은 박OO 아동의 엄마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겪는 어려움과 설움은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다. 특히, 가정을 돌보며 일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힘들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면서 외면 할 때가 많은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렇게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사주니 너무 감사하고 2018년 크리스마스는 정말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박광용 상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자라나는 새싹이자 희망인 우리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고루 나눌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성림 상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주위 소외계층들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시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주신 상동복지협의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 모두가 활짝 웃는 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상동 복지협의체는동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 통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00만 원의 기금을 후원 받았으며, 이를 통해 지난 11월 긴급구호사업을 실시했으며, 20192월까지 희망선물상자 지원 사업(저소득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소외계층 희망 선물상자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