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공공현장의 사례 기록
부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이 25년간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책을 발간하여 화제다.
무한돌봄센터 이영주 팀장은「희망을 나누는 복지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5년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동 주민센터와 구청, 시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직접 겪은 공공현장의 사례를 기록했다.
이영주 팀장은 “25년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하며 경험했던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이야기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다”며 “작지만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소망을 담은 책”이라고 전했다.
추천사를 쓴 가톨릭대 김인숙 교수는 “이 책은 한 ‘공무원 활동가’가 공공영역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위해 제도를 활용하고, 자원을 동원하고, 돌봄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을 살리고 동시에 제도적 한계와 간극을 몸소 어떻게 메꾸어 나갔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전했다.
신규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 전공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이 책은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달 상동한옥마을에서 진행한 북콘서트에서 100권의 책을 판매하여 생긴 후원금 130만원은 네팔 돕기와 다문화가정 청소년 동네카페를 만드는데 기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공직자들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사례집이나 업무노하우 등을 담은 단행본을 출간할 경우 심사를 거쳐 건당 3백 만원의 출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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