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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확정

 

47개 아파트 대상 118천만원 지원

 

 

부천시가 10년 넘은 노후·서민아파트 대상, 옥상방수, 도로포장, 어린이놀이시설, CCTV, LED 설치 등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1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18일부터 50여일간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108개 단지에 총28억원의 신청이 접수됐고, 지난 3~ 4월 현장 실사와 서류 검토, 자체 조정 작업 후 최종 보조금 심의 끝에 37개 단지에 11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옥상방수 12개단지 17천만원 도로포장 12개단지 14천만원 CCTV 9개단지 16천만원 LED 3개단지 56백만원 옥상기와교체 5개단지 59백만원 어린이놀이시설 3개단지 4천만원 기타 5개단지 8천만원 영구임대아파트 전기료 37백만원을 각각 지원하게 되었으며, 노후급수배관 교체에 있어서는 2개 단지 46천만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원 기준에 부적합한 아파트 3개 단지와 취하 1개단지는 지원 대상에 세 제외하였다.

 

공동주택과 관계자는작년에는 많은 단지가 골고루 보조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배하여 지원 금액이 너무 낮아 제대로 공사를 할 수 없다는 원성이 높았다올해는 사업성 타당 검토와 다수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기준을 가지고 심사위원회에서 고민하여 정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한정된 예산으로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및 지원액 산정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430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대상단지와 보조금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이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 하였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