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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시 고액체납 특별징수단 발족

고액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부천시 오정구 징수기동반 발대식

(오정구 전체 체납액 87억원, 500만원이상 체납액 142명에 27억원, 체납액의31%)

 

부천시 오정구 세무과는 211일 직원 28명으로 오정구 징수기동반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구는 발대식을 계기로 고액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고의적이고 지능적으로 상습체납한 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신용정보등록, 금융자산 압류 등 다각적인 채권 확보로 지방세의 징수를 추진하였으나 고의적으로 가족명의 또는 은닉 재산으로 고액을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오정구에서는 이러한 고의적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징수기동반 발대식을 갖고 징수에 나선 것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고액체납자이면서 가족명의로 재산을 숨기는 사람을 추적하여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도 실시하고,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제재 등 체납세 징수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하여 체납세를 징수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징수활동을 통하여 고의적 고액체납자가 체납하고는 버티기 힘들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뜻을 밝혔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