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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부천시㈜영진부천희망재단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체결

저소득아동 자립 지원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480만원 전달

부천시와 영진은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협약을 맺고 디딤씨앗통장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지자체)가 월 4만원 이내에서 1:1 매칭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아동 자립을 위한 학자금·취업훈련비용·주거 마련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진의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 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월 2만원씩 1년간 총 48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제성 영진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이 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날이 되어 기쁘다이 기금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 될 것이라며 뜻 깊은 일에 함께해 준 영진 대표이사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