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화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지난 5월 23일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사센터(송내어울마당 5층)에서는 부천시 청소년안전망(CYS-Net)의 민간지원단인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가 개최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지원단, 의료 지원단, 복지 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의 4개 하위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되어 있는 부천소사모범운전자회, 사단법인 한국인터넷 PC문화협회 부천지회, 부천시 학원연합회,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연합단, 물푸레청소년공동체, 부천시약사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부, 맘편한의원, 한국일면심리상담센터 등 43명의 지원단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원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임 단장뿐만 아니라 부단장(물푸레청소년공동체 이정아 대표)도 선출되었다.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콩나물신문 평생교육원 오산 원장은“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각 지원단의 의견이 다양하게 수렴될 수 있도록 하여 내실화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선출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는 4개의 하부지원단별 운영위원을 선출하여 지원단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회의구조를 만들고, 가까운 시일 안에 후속모임을 통해 공동 사업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오늘 진행된 소통의 장을 계기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과 적극적인 연계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내실화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생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민간단체나 개인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것은 그 만큼 부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 부천시에서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에 관심이 있는 민간기관이나 단체는 전화(032-325-3002, 담당: 김현주)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 고민이 있을 때는 청소년전화 1388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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