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역곡공공하수처리장 방문하여 현장 점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15일 오전 11시 굴포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 2시에는 옥길동에 소재한 역곡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동현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유진수 하수과장 등 관계공무원 및 ㈜하이엔텍 운영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북부수자원생태공원 내에 있는 굴포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유진수 하수과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 받고 현장을 돌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오후 2시에는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내 역곡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증설공사 사업 완료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견학했다.
역곡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부천옥길 및 항동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늘어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2015년 4월부터 처리용량을 1일 1.5만톤 증설하는 공사를 실시하여 금년 6월 완공되었으며, 상부공간 시설개선 공사도 추가로 실시하여 휴게형 체험공간과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부천시의 하수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공하수처리장은 부천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1년 365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제223회 임시회는 지난 12일 개회하여 19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최정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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