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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길주로 혼잡구간(꿈마을사거리~종합운동장사거리) 개선(안) 마련

평균통행속도 16.2% 향상, 연간1059천만원 경제편익 효과기대

부천시설공단(이사장 임명호)2일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길주로 혼잡구간 개선 대책에 대한 관계기관 보고회를 개최하여 개선안 시행 전 최종적으로 관계기관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주로는 인천과 부천, 서울을 잇는 부천시 주요 간선도로로 인천~ 서울 간 통과 수요 및 관내 동서간 통행량이 집중되어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임에 따라 부천시, 원미경찰서, 부천시설공단은 지난 3T/F팀을 구성하여 길주로 교통소통 증진 및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3개 기관은 길주로 혼잡구간(꿈마을 사거리~종합운동장 사거리) 1.9km 대해 출퇴근시간대 교차로 및 가로 교통량, 도로기하구조, 대중교통 등 교통현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여 신호 및 불합리한 차로운영 조정, 버스정류장 위치 이전 등의 개선대책을 수립하였다.

 

 

길주로 혼잡구간 개선대책에 대한 신뢰성 있는 효과분석을 위해 공신력 있는 도로교통공단(경찰청 산하기관)에 경제성 편익분석을 의뢰한 결과, 개선대책을 시행할 경우 평균통행속도가 10.9km/h에서 12.7km/h으로 16.2% 향상되는 등 년간 약105억원 9천만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설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이번 길주로 혼잡구간 개선대책 수립은 지난해 시행한󰡐교통 스피드업(Speed up)󰡑,󰡐교통 세이프티업(Safety up)󰡑에 이어 부천시, 원미경찰서, 부천시설공단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부천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부천시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