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사에 피어나는 정신건강의 꿈과 희망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지난 18일(수) 광주도시철도공사 남광주역사에서 ‘2018년 지하철역 시화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문화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광주역, 금남로 4가역, 상무역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재원환우들과 나주시 및
광주광역시 5개 정신건강복지센터(동·서·남·북·광산구) 등록회원들의 시·화 작품 5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스트레스측정, 우울검사, 체세포분석, 개별상담 및
숨트레이너를 활용한 이완요법 등 정신건강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2013년부터 시작된 지하철역사 시화전시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관람객의 평가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문학작품을 통한 소통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잘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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