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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레져/생활/책

* 공연 초청으로 즐거운 다울림(난타팀)

- 부천시 상2동 풍물교실, 행정자치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초청받아 -

 

 

2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물교실은 올해 627일에 부천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올해는 유난히 바쁘다. 지난 930일에는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여타 축제나 큰 행사에 와달라는 요청에 즐거운 비명이다.

 

지난 1118일에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경기도 공무원 퀴즈왕 선발대회에도 초청공연 가서 공무원들에게 격려해주었으며 풍물교실의 난타실력을 뽐냈다. 이윽고 26일에는 서울 명동에 있는 포스트타워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초청받아축제의 땅 독도라는 제목으로 유감없이 난타실력을 보여줬다.

 

풍물교실은 남자 2명에 여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이 동네 여성분들로 이루어진 셈인데 여성분들은 어디에서 그 울림이 나오는 것인지 경이(驚異)로운 생각마저 든다. 그냥 평범한 이들이 모였다 하면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무언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는다. 단순하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까닭에 자주 들어도 반갑고 고맙고 또 듣고 싶은 생각이 난다.

 

어쩌면 이것이 DNA라고 하는 유전인자일까. 전래되고 계승되는 우리는 하나라는 그 무엇이 와 닿는다. 듣다 보면 익숙한 리듬과 운율이 그 안에 내재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하여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 모든 정부혁신 노력을정부3.0”이라고 하는데 그 우수사례 발표하는 자리여서축제의 땅 독도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그냥 재주 있는 공연인 줄 알았는데 가슴마저 뭉클하게 만든 무대였다.         담당자 박경덕 625-5961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