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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법무/소방/행정

*가족과 함께 경찰순찰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삼산 FC(Family Cop)   가족순찰대’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 및 경찰의 치안 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부흥지구대는 지난 5. 4.() 지구대 경찰관, 가족순찰 신청자, 그리고 부평래미안아파트 부녀회원 등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활동을 펼쳤다.

 

삼산FC 가족순찰대는 인천삼산경찰서 독자적으로 작년 6월 처음 시행되었으며, 부모자녀 등의 가족구성원이 함께 경찰의 순찰활동에 참여하여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우리 동네 지킴이로써 청소년 탈선 및 귀가길 안전 확보와 경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추구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 및 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처음 가족순찰대 활동에 참여한 한 여성 대원은 가족순찰대 참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스스로 보호하였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가족순찰대는 삼산경찰서 산하 지구대·파출소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가족구성원이 1인 이상 있으면 지구대·파출소와 시간을 조율하여 시행이 가능하다.

 

삼산경찰서는 부평구청 봉사활동센터와 업무협약(MOU)를 맺어 가족순찰대 순찰활동에 참여한 학생 등에게 참여시간 만큼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주고 있다.

 

  가족순찰대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손을 잡고 경찰의 순찰활동에 참여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고, 우리 지역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는 의미 깊은 활동이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가족순찰대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